프로야구, 700만 관중 돌파 초읽기…관중 수입 1000억원 넘었다
프로야구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. 장맛비에도 식지 않는다.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700만 관중을 목전에 뒀다.
전체 일정(720경기)의 54.86%(395경기)를 소화한 올 시즌 프로야구는 30일 현재 총 685만8995명(평균 관중 1만7365명)의 관중이 들어찼다. 매진된 경기 수만 194경기(49.11%)다. 700만 관중에는 14만1005명을 남겨두고 있다. 시즌 평균 관중(1만7365명)을 고려하면, 우천 취소 경기가 대거 발생하지 않는 한 이번 주 내로 7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. 프로야구는 지난 17일 역대 최소 경기(350경기) 만에 600만 관중을 넘어선 바 있다.
관중 증가폭이 가장 큰 구단은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다. 작년보다 관중이 48% 늘어났다. 관중 수입은 2배 가까이(99%) 증가했다.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새롭게 개장하면서 관중석(1만7000석)이 늘어난 게 크다. 이전 이글스파크 최대 관중 수용수는 1만2000명이었다. 현재 한화 홈구장 평균 관중은 1만6918명. 홈 37경기 중 33차례나 매진됐다. 좌석 점유율이 99.5%다. 한화는 다음 주부터 인피티니 풀도 개방할 예정이다. 다만, 수용 관중 수는 늘어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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